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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조계산 선암사 겹벚꽃 후기

▶국내투어

by 센슈어스 2023. 4.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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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0. 포스팅)



선암사가 겹벚꽃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현지인 무료찬스로 입장했다.



여기서부터는 차량 통제라서
걸어올라가야했다.



올라가는 길이 살짝 경사로라 힘들긴했는데
양옆에 나무들로 피톤치드 되는 느낌.



가다보면 사리를 모시는? 그런 탑도 보였다.



몇년전에 조계산이 뭔지 알지도 못하고
산책차림으로 나왔다가
정상까지 3시간 죽을뻔했던 기억이..ㅋㅋ




푸릇푸릇 이제 곧 여름이 올건가보다.




곳곳에 이런 작은 계곡들도 보기 좋다.




실제로 걸으면 울창하고 예쁜데
사진에 거리감이나 그런 느낌이 안담겨서 아쉽 ㅠ
카메라의 문제일까..



중간은 지났을것 같다.
힘내서 더 올라가보기로!



여유가 되면 전통 야생차 체험관도 가보고싶다.



조그마한 계곡도 있고



웨딩촬영도 가끔 한다는 아치형 돌다리? 도 있었다
여기서 사진 잘 건지면 정말 예쁠듯!



사진 각을 잡고 싶었으나
동행인이 아가를 또 동행해서
아가 안고 짐도 들고 힘들었기에
일단 겹벚꽃에만 집중하기로!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던데
우리는 해지기전에 겹벚꽃을 봐야하므로..ㅋㅋ



곧 부처님오신날이라 그런지 등을 달아놓으셨다.



드디어 다와간다!



대웅전 근처로해서 겹벚꽃이 많다고 들었다.



이 긴 등을 보는건 예쁜데
다는 것도 일이겠다...ㅋ



길 따라서 조금더 올락다보면



대웅전 쪽 입구가 나온다.



간이 매점? 같은 곳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팔았다.



겹벚꽃이 어디있나



일단 등 먼저 구경!
빼꼼하게 쳐다보는 우리 아가 너는 좋겠다..
엄마 이모는 넘 힘들었어ㅜ.ㅜ



평일 퇴근시간쯤 갔더니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어릴때 매년 부처님오신날 마다 엄마랑 절에가서
엄마 기도드리는거 기다렸다가
비빔밥이랑 떡 얻어먹고 왔떤 기억이 생생한데
요새도 비빔밥을 주시는지 모르겠다.



찐으로 역사가 오래된 대웅전. 너무 멋지다.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이 역시나 내 카메라는 못담았다.



대웅전 뒤에 그 유명한 왕겹벚꽃이 있었다.



평일 해질녘이지만 여기는 인산인해.



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있으면
스님들 기도하시는데 방해될수도 있을것 같다.



해가 저도 예쁜 왕겹벚꽃나무.




포동포동? 예쁘게도 피었다.




나도 이구도로 찍고 싶었는데 모르는 남만 찍어줬..




예쁜 풍경이 또 오롯이 카메라에 안담겨서 아쉽ㅜ



꽃이 지면서 슽날리고 있었는데,
몇일만 더 전에 갔으면 정말정말더 예뻤을것 같다.



철쭉은 아니고 이름 있었는데 까묵ㅜ



대웅전 뒤 말고도 군데군데 왕겹벚꽃나무가 많았다.


역광이다 보니 햇빛이랑 같이 담겼는데
이 나무도 크고 예뻤다.



내 스타일 베스트샷.



해가져서 색온도가 넘 높다ㅜ



조그마한 연못도 운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내려가는 길.



해가지니 쌀쌀해지고
이제 슬슬 내려가보는걸로.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귀여운 다람쥐.



조금씩 가까이 갔는데도 뭐에 집중한건지
한동안 가만히 멍때리고 있어서 구경 잘 했다^^




이제부터 돌아가는 길은 내리막길이라서
편하게 내려갈 수 있겠다.



내년에 올 수있다면
4월 초중순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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