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별헤는몰랑, 고흥만 벚꽃길, 전남벚꽃, 순천벚꽃

2022.4.4.기록

매년갔던 고흥만 벚꽃길.

고흥만벚꽃길까지 들어오는 길도 너무 예쁘다.

도착해서 이따 먹으러 갈 식당에 주차해놓고
산책 한바퀴.

작년에 못본거까지 실컷 꽃구경하고 ㅎㅎ

예쁘게 인생샷도 찍고

돈가스 먹으러 별헤는몰랑ㄱㄱ
재작년에 들어갔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나왔었는데
이날은 한적했다.

입구에 줌마갬성 조경.

요새 부쩍 화분이 좋아진다.

원래 월요일 휴무던데
벚꽃 때문인지 월요일도 오픈했다.

6시가 지났지만 아직도 밝은 상태.
해가 길어지니까 너무 좋다.

메뉴 중에서 등심돈가스랑 치즈돈가스 주문.

1층자리에 앉을까 잠시 고민.

통유리창들이라서 실내가 조금 협소해도
갑갑하지 않았다.

입구에서 찍은 1층 전경.

주문 후 바로 2층 계단으로 올라가서

어디 자리잡을지 잠시 고민.

벚꽃이 잘 보이는 창가자리로 앉았다.
예쁜 풍경이 사진에 다 안담기는게 함정.

해질녘이라 실내가 노르스름 하다.

먼저 스프랑 깍두기, 피클 등장.

얼마 안돼서 메뉴가 빨리 나왔다.

안심돈가스 비주얼.

치즈돈가스도 안심이랑 똑같이 생겼다.

벚꽃 실컷 보면서 저녁먹다니
너무나 낭만적이다.

돈가스 야무지게 썰어서 얌냠

후식으로 건강차랑 아이스크림 주문.

맛있게 먹고 해질녘도 한컷.
실제로 보는것만 못하고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게 안타깝다.

해질녘 벚꽃에 조명까지 더해지니 그림같다.

그리고 숨은 달 찾기.

어두컴컴해질때까지 벚꽃 실컷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