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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충동 평안동 족발집 솔찍후기, 내돈내산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4. 4. 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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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서 호캉스가 끝나고
장충동 족발이 유명해서 한번 가보기로!
검색해보다가 리뷰 괜찮고 방송출연도 많이한
평안도족발집으로 초이쓰.






평안도족발집
📍서울 중구 장충단로 174-6
🚘주차는 1팀당 한대 가능
⏰11:00-21:00
✔️월요일은 휴무



위치는 뚱뚱이 할머니족발 바로 옆 골목에 있었다.
이 동네는 뚱뚱이할머니,
원조1호장충동할머니집,
평남할머니집,
수릿말설렁탕할매 족발보쌈 등
할머니가 핫했다....ㅋㅋㅋ



목요일 1시 20분쯤? 점심피크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손님이많았고
주로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다.
여기서 찐로컬 맛집임에 확신!!




종류는 족발 1가지고 사이즈만 달랐다.




차 가져오면 장충동주민센터에 주차.




증기가 올라오는 큰 쟁반위에 고기를 쌓아두고
손님이 오면 그때그때 바로 썰어주셔사
주문하고나서 금방 나왔다~!





사장님 칼 솜씨가👍🏻




주문하고 거의 5분도 안돼서 나온듯?
기본 상차림은
동치미, 무채, 소스, 마늘, 고추, 쌈장 이렇게 끝.





윤기가 좔좔 맛있어보였다.




따끈따끈 방금 막 쪄낸듯 느낌




블로그에서 본 비빔막국수도 시켰고
10분? 안돼서 나온것 같다.



물이랑 비빔중에 직원분께서
비빔이 인기 더 많다고 하셔서 비빔으로 했다!




잘 먹겠습니다~!



이 둘 조합은 그냥 세트.




비주얼은 뭔가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데..ㅋ
맛은... 어... 조금 놀랬다ㅜㅜ

지난주 춘천가서 닭갈비 먹을때 시킨 막국수가
너무 맛없어서 놀랬는데
그것보다는 살짝 나았지만 크게 다르지 않았던..
뭔가 핵심 양념이 하나 안들어간 느낌?
식초도 뿌려보고 설탕도 좀 뿌려봤는데
영.. 중요한 중요한 재료가 빠진 느낌이었다ㅜㅜ

다른 블로그에서 시원하고 맛있다고 봤는데😭





먹다가 비빔짤이 생각나서 급 찍었다..ㅋㅋ




일단 고기라도 많이 먹기.
그냥도 먹었다가 쌈도 싸먹었다가 했다.
처음에 한입 먹었을때 따끈했던게 기억에 남고
간은 삼삼한? 강하지 않았다.



맨 위에 데코된 고기는 퍽퍽살이랑 비계랑 껍데기가 조화롭게 잘 붙어있어서 괜찮게 먹었는데
내려갈수록 퍽퍽살이랑 비계가 각각 다 따로였고
지방이 더더 많아서 느끼했다ㅜㅜ
쫄깃한 지방이 아닌
입안에서 물러지는 하얀비계 비율이 많았다.




맨 아래층 고기들은
전부 기름지방 덩어리들ㅠㅠ
이 부위를 좋아하면 다행인데
우리 둘다 너무 속이 느끼해서 남겼다.

식감도 기름 덩어리같은? 엄청 연하게 물렁거렸다.
사진에는색도 진하게 나오고
윤기때문에 맛있어 보여서 신기 ㅋㅋㅋㅋ

화장실가면서 다른 테이블들 보니
우리 만큼 비계덩어리 있는 테이블은 안보였다ㅜ

단골들은 맛있는 부위 드리고
우리는 짐가방도 있고 누가봐도 관광객같아서
그냥 이런 부위를 몰아서 주셨나 이생각 ㅠㅠ

내돈내산 블로그 후기에서
너무 맛있다, 인생 족발이다 그래서
우리가 조미료에 길들여졌나? 생각 할 정도ㅜ

차라리 집앞 이동국상황족발이 더 맛있는듯..
거기는 계란찜 막국수도 서비스로 주고
이런 말랑말랑한 비계덩어리도 적은데ㅜ
그냥 체인이 최고인것 같다..👍🏻



밑에 비계들은 다 남기고
근처 신세계 남산와서 커피로 느끼한거 싹 내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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