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광양불고기 금목서

 

친한 언니만나러 광양 왔다가

광양하면 불고기! 를 먹으러 갔어요

방송에도 출연하고 유명한거 같아서 '금목서'로 겟!

 

식당 안 주차장은 요랬고

자리가 부족하면 길가 아무대나 주차해도 인심이 좋은곳이라 괜찮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을보니 단체석을 위한 방이 있었어요(발사진주의)

 

 

 

앞전 손님들이 휩쓸고가신 흔적 치우시는데 유럽인줄....

5:00쯤 도착했지만 10분 지나고 착석시켜주셨어요 (언제 정리 하시려나.. 구경중 ㅎㅎ)

 

 

가격은 대충 요랬고 저흰 일단 수입으로 2인분 시켰어요 ㅎㅎ

주문을 하고 고기가 곧바로 안나왔어요 ...ㅠㅠ

하 현기증...

 

고기 주문하고나서 10분쯤 뒤

 

드디어 바로 위 보이는 반찬이랑 고기 가져다 주셨어요

알바생한테 "반찬이 이게 다에요?"

물어보니 지금 만들고 있다며 더 나올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셨어요

 

 

일단 고기부터 야무지게 구워먹기

수입산이었지만 달달하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드디어 나머지 반찬을 갖다 주셨어요!!

 

두둥

 

반찬... 실화임..?

원래 소고기집 다 이런건가 싶고...

맛의고장 전라도에서.... 슬펐어요ㅠㅠ 반찬은 그렇다 치고

 

5시에 도착해서 고기 2인분 먹고

냉면+고기2인분 추가를 6:30까지 기다리다 지쳐

LF몰 가서 냉면+프레즐+공차+아이스크림 먹고 돌아온 슬픈 이야기였습니다아..ㅠㅠ

(물어보니 고기 주문한건 알바생이 까먹었고, 냉면은 10분 걸린다고 하셨지만 20분이 넘어서 화가나서 나왔어요 ㅠㅠ)

 

서비스, 반찬 다 필요없고 오로지 고기다! 하신다면 금목서 더할나위 없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