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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카페 옷고시.
지나가면서 본적도 없고 사실 처음 들어봤다.
만나기로한 언니들 덕분에 알게됐다.

첫방문 때 찍은 사진

인테리어가 한국스럽고
2인테이블, 4인테이블, 6인테이블 다양하게 있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루에 앉아도 좋겠다.

예쁜 교자상도 차곡차곡 준비돼있었다.

일단 주문부터 하기.

나는 첫째, 둘째, 세번째 방문때도
쑥차라떼를 시켰다.

여름에 빙수 먹으러 와봐야짓!

조용하고 푸릇푸릇 녹색 화분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정겹고 평온하다.

음료를 주문하면 간식들이 같이 나오는데
매번 갈때마다 다르게 나왔다.

8명이서 갔을 때
귤, 감말랭이, 떡구이 이렇게 나왔었다.

언니는 쌍화차를 시켰는데
고소하고 달고 맛있다고 했다.

두번째 방문때는 사과랑 바나나가 나왔다.

이건 세번째 방문 사진.
짝꿍이 팥라떼를 시켰는데 맛있었다.
쑥라떼보다 조금 더 맛있어서 놀램...;ㅋㅋ

팥 싫어해서 팥라떼 안먹고 싶었는데
비비빅 맛보다 살짝 연한데
비비빅 따뜻한버젼 맛같다.
적당히 달달하고 팥향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떡은 따뜻하게 구워져나와서
식기전에 먼저 호다닥 먹었다.

주차는 4시간 무료라서 지인들이랑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것 같고
조용해서 업무보거나 책보러 오기도 좋은 것 같다^^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맛도 좋고 조용한것이 우리 아지트가 될듯.

지난번에 한장 다 모아서 새로 시작!
차곡차곡 모아서 또 아아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