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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식당 노스이스트'(North East) 방콕 팟타이 맛집,땡모반맛집 , 룸피니공원 맛집

▶해외투어

by 센슈어스 2019. 7. 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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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28/일요일


룸피니 공원을 가려는데 대낮에 너무 더워서...

식사하면서 해 좀 지면 가기로 했다.

우기시즌이라 심하게 안더웠다.
오늘은 또 맑은데다 습도까지 적절해서
후덥지근 하지않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도 날씨요정이 도왔다..!

친구가 룸피니 공원 맛집을 검색해서

알게 된 노스이스트~!

꽃도 예쁘게 매달아놨다.​


​들어가보니 한국인 손님이 80%

한국 온 줄..


블로그로 유명해졌나보다.


들리는 소리들도 거의 다 한국말들​


​그리고 2층도 있다.


이 가게 베스트메뉴라고 점원이 보여주셨다.


저 중에서 땡모반(4000원), 팟타이(3400원), 새우볶음밥(3800원) 등이 있었다.

그런데 왜 치킨윙이 없지...?


우리 최애는 치킨윙이었는데..!!!​


​1일 1팟타이를 실천하고 있는 우리 ㅎㅎ

맛있었다.


어제 터미널 21에서 먹었덧 것 보다 한국스러웠다.

짜고 달고 자극적인 맛..!

팬아시아 팟타이랑 좀 비슷했다.


현지인들이 먹는 팟타이는 덜 자극적이고

약간 싱거웠는데

이 집은 한국인 입맛에 맞춘듯.


면의 굵기가 각자 다른것이

면을 칼국수처럼 칼로 자르는 수작업으로 만든것 같다.

면이 탱글 쫀득했고

한국에서 먹었던 팟타이 면이랑은 다른 식감..!


베스트 메뉴 닭날개 튀김!!!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 이게 best of best다!!

진짜 이건 두번 시켜먹어한다.

1인당 1접시 시켜도 무난할듯


교촌 오리지날같은 기본적인 맛에

훨 씬더 크리스피하고 고소하고

살짝 단맛도 나고

교촌 오리지날이랑 허니오리지날 중간정도의 맛?


엄청나게 바삭거리는 식감이랑

고소한 향은 교촌이 따라갈수가 없음..!

그런데 후추 싫어한다면 비추..!

느끼함을 잡기 위해 후추같은 향도 살짝 난다.



​그리고 똠냥꿍..


7년전 태국 처음와서 똠냥꿍 먹어보고

다시는 냄새도 맡기 않겠다고 다짐했는데..ㅎㅎ

같이 온 친구가 한 번 경험해봤으면 했고

이 집은 또 맛있을 수도 있으니 도저-언!


결말은 염전의 맛이었다.
직원분이 똠냥꿍 굿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짰다..


젓갈? 피쉬소스같은 강햔 향때문에 별로였고

처음 먹은 친구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맛이 난다며..ㅎㅎ

결국 한번씩만 떠먹고 다 남김..!


너무 짜서 밥 한공기를 추가 주문해서

그나마 조금 떠먹었다.


그래도 다른집 똠냥꿍보다는 지피?(추어탕 먹을때 넣는..)도 좀 들어있고 덜 역한거 같다.


남은 똠냥꿍이 너무 아까워서

옆 테이플 예쁜 한국커플에게 좀 나누어 드렸다.


'똠냥꿍 안시키시길 잘하셨어요~!!'


역시나 옆 커플도 몇숟갈 떠드시더니 남기셨다..ㅎㅎ


이집 땡모반도 괜찮다길래 시켰다.

1컵에 4000원 ㅎㅎ

양이 많아서 둘이서 나누어 먹어도 충분했다.

 

한국에선 가격 괜찮지만

태국 현지에서는 비싼편이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아니지만

옆 커플한테 똠냥꿍 나눠 드리니 

푸팟퐁커리모닝글로리를 나누어 주셨다..!


예쁜 커플 감사해요

터미널21에서 먹은 푸팟퐁커리랑 비슷했다.


그저 태국문화(음식)을 좀 나누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예쁜 마음씨로 보답해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세계문화체험으로 똠냥꿍을 궁금하면 

체험겸 그래..겪어보세요 하겠지만
돈을 아끼고자 한다면 굳이 안시켜도 될듯ㅎㅎ


수박쥬스(땡모반)는 맛있는 맛있었다.

치킨윙은 진짜 대박!!!
태국와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태국 또 가면 치킨윙 먹으러 또 가야지.

배불리 먹고 룸피니 공원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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