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벌교읍] 소문난곱창 찐후기, 벌교맛집, 벌교여행

이 집 알게된지 벌써 7년째.
벌교근처에서 근무 하다가 지금은 멀어졌지만
생각나서 오게되는 곳.
여태 이집만큼 곱창 맛집을 못찼았다😭

실내는 작년에 리뉴얼을 해서 싹 바꼈다.

안쪽에 테이블들이 더 있다.

주방쪽도 싹다 리뉴얼해서 새가게 느낌.

원래 이런게 붙어 있었나..?ㅋㅋㅋ

물가대비 안오르고 안오르다가
오랜만에 가보니 대폭 가격이 인상돼있었다ㅠ
역시 월급빼고 다 오른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원래 멸치랑 시금치 안나왔던거 같은데
오늘만 나온건지 리뉴얼후부터 나온건지 모르겠다.

우리는 갈때마다 “하나하나 주세요” 한다
돼지모둠내장구이 1인분이랑
토시 갈매기상 1인분이다.

돼지모둠내장은 새끼보였나?
무튼 약간 질긴게 있어서
우리는 막창으로 전부 달라고 했다.

불판위에 막 올려놓기 시작.
안에 지방같은 곱은 깨끗하게 전부 제거해서
잡내도 안나고 담백하고 고소하다.

타기전에 얼른얼른 뒤집어야지!!
사장님이 옆에서 불조절 신경을 써주신다.
숯불에 구워서 기름도 쭉 빠지고 향도 좋다.

사장님표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환상이다☺️
전국체인 내주세요 제발ㅠㅠㅠ

명이나물에 싸먹어도 정-말 맛있다!

양파를 살짝 구워서 토시 갈매기살이랑 먹어도 꿀맛👍🏻

그다음 코스는 곱창전골 1인분!.!

팬이 얕아서 보글보글 금방 끓는다.

칼칼하고 시원하고 담백하고
전골도 여기만큼 맛집을 여태 찾지 못했다ㅜㅜ

시원한 무랑 먹으면 소화굿👍🏻

보들보들 당면도 양념이 쭉 들어서 맛있다.

마지막 남은 소스까지 놓치지 않을 예정.

그리고 라스트 마무리는 바로 볶음밥!

볶음밥도 남은 전골 육수에 건더기들과 같이 볶아서
맛있다👍🏻

잊지못할맛ㅜㅜ

먹가먹다 느끼해질때쯤 시원한 무한입이면
다시 리프레쉬!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더더 멀리 이사를가서 자주 못오겠지만
연1회 이상은 소문난곱창 무조건 올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