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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정동] 다정포차 찐후기, 메뉴추천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3. 12. 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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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정동에 뽐뿌오신 짝꿍.
어떻게 알게 됐는지
이 집 닭볶음탕 맛집이 있다고
예전부터 말해왔던터라 궁금했다.

도담동에서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고 해서
믿고 걸어갔는데
40분은 족히 걸은듯....




걷고 걷고 또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
요새 과메기가 철인가보다.



가게가 길쭉했는데
왼쪽에는 일반적인테이블, 오르쪽은 파티션으로
살짝 투다리스러운 너낌.
손님층은 20대 커플 두 테이블 보였고
다르테이블은 40대 50대도 계셨던것 같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짝꿍은 이 집은 닭도리탕이랑 김치찌개가
엄청난 맛집이라고 그랬는데
다른 메뉴도 궁금해졌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다고 하지만
가격대가 착한건 아닌거 같다 ㅜㅜ
소주, 맥주 5,500


벽에 이런 음주 관련 공감가는 멘트들이 있었지만
요즘 술때문에 민감한 시기라 그런지
살짝쿵 반감생길랑 말랑.



이건 공감이긴 하다.
오는길에 도착 5분전에 전화드려서
닭도리탕 하나 미리 부탁드렸는데
도착하고나서 10분? 정도 더 기다린것 같다.



과연 40분 걸어온 보람이 있을 것인가!
두근두근!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다.




닭크기는 평범했고
국물이 자작하니 많이 맵지도않고
많이 달지도않고 맛있었다.
대기업의 맛? 조미료맛 그런게 안나서 좋았다.

솔직히 최근에 먹어본 닭볶음탕 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다👍🏻

아쉬운건 사리 추가 왜 안돼...?
우린 당면매니아라서 그런지
당면도 넣으면 찰떡!일것 같다.



기본안주? 밑반찬?은  
단무지, 순두부, 번데기 이렇게 세가지.

처음에 안주셔서 기본안주 없는줄 알았다.
깜빡하셨는지 말씀드리지 주셨다.
번데기는 안좋아하는데 ㅜㅜ



맛있는 닭볶음탕은 술을 부른다.
약간의 가계에 부담으로
한병씩만 먹는걸로^^



감자도 적당히 잘 익어서 양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둘 다 저녁을 안먹어서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포장 손님도 두팀 정도? 다녀가셨다.



맛있게 잘 먹었고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
술이 조큼 비싸기 때문에... 종종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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