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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와인바 어흥 찐후기, 타르타르 후기, 세종 분위기좋은 술집, 세종와인바, 세종어흥, 어흥, 분위기 좋은 와인바 추천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4. 2.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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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어찌어찌 만나다 보니
기념일이 됐다.

우린 맨날 퇴근하고 집에서 치맥 하거나
야식 시켜서 편하게 한잔하는 집돌이, 집순이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맛집 가서 저녁 먹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를 찾았다.

나성동 쪽에는 좋은 술집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보람동이 버스 타고 집 가기 좋아서
보람동으로 초이스!

이곳 저곳 검색하다가 알게된


어흥

📌세종 호려울로 19 102, 103호
⏰15:30-24:00(일요일 휴무)
📞세종 호려울로 19 102, 103호
🚗건물지하, 바로 앞 공용 주차장, 보람동 주민센터(주말만 무료)



오래된듯한 아닌듯한 입간판도 분위기 있었다.



여기 근처 지나가다가 한번 본것 같다.



검색해서 봤던것 처럼 분위기가 고즈넉하니
조용하고 좋았다.



데롱데롱 전구들도 귀엽



여기는 우리가 도착하고 30분쯤 뒤
8분이 오셔서 엄청 왁자지껄 신년회를 했던 자리.



혼술하러 오신 분들도 보였다.



이것은 웰컴주 ㅋㅋㅋ



예쁜 알바분께서 한잔씩 따라 주셨는데
짝꿍이랑 둘 다 맛이 없어서 남겼다ㅜㅜ
시큼하고 홍시 향이 가득한 술인데
너무나 취향이 아니었다.



웰컴주 조금 홀짝이고 메뉴 탐색.



이전에 양식을 배불리 먹고와서
속은 느끼한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서
직원분께 추천 부탁드렸다.

그랬더니 그나마 덜 느끼한
한우 우둔 타르타르를 추천해 주셨다.



기본으로 안주 2개 이상 시키지만
이 날은 배가 너무 불렀기에 일단
나중에 다시 고민해 보기로.



와인도 추천받아서
와우 왓 어 멜롯으로 선택 끝!



그 외에도 술 종류가 다양했다.



기본안주? 로 나오는 자색고구마칩이 너무 맛있었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우리 첫 인생네컷이랑 기념 케이크 남겨주고.



타르타르를 처음 먹어봐서
궁금했는데 비주얼은 대충 요랬다.
(노른자 터트리기 전 온전한 사진이 없닷..)



맛은 우리가 아는 육회랑은 완전 다르고
할라피뇨? 같은 시큼한 피클이 잘게 잘게 썰어져서
육회 사이사이 들어있었고
약간 마요네즈? 그런 느낌과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맛이 팍팍 났다.

짭짤해서 안주로는 좋겠지만
뭔가 우리가 저녁 먹었던 메뉴 때문인지 느끼했고
입맛이 없어서 반은 남긴 것 같다ㅜㅜ

샌드위치 안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그러나 케첩추가하고 싶은 맛)


라이스 페이퍼 튀김 조각이랑 같이 먹으니
바삭바삭 식감이 추가돼서 훨씬 괜찮았다.

가게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엔 다른 메뉴 시켜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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