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외가집 찐후기, 메뉴추천

성수에 친구 회사가 있어서
오늘은 여기서 모이기로!

왜 유명해졌는지는 몰겠는데
친구가 맛집이라고해서 가보기로.
수요일 오후 5시 20분쯤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앞에 9팀...ㅠㅠ

친구랑 둘이 근처에 샤넬 향수 팝업 어쩌고 있는동안
다른 착한친구 한명이 줄서서 대기했다.

다행히 여러팀이 포기를 해주셔서
6시 10분 쯤 넘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가 엄청 넓은건 아니고
8테이블 ? 정도 있는거 같다.
술이랑 같이 먹어서 회전율이 안좋은듯.

메뉴는 이렇고
갈매기살이랑
매운갈매기상이랑
항정살 시킬 예정.

먼저 갈매기살부터~!

싱싱하고 비쥬얼 폭탄!

굴리듯이 구으라고 하셔서
집게로 열심히 밀면서 구웠다.

자꾸 굴려줘야 안타는듯.

된찌도 기본상차림으로 나왔다😍

그다음 사이드로 시킨 김치말이 국수!
이집 국수 맛집이다!!👍🏻👍🏻
올해 먹은 국수 중에 젤 맛도리👍🏻👍🏻👍🏻

감칠맛 미쳤고
국수 때문에라도 한번 더 가고싶다.

고기도 맛있는데
된찌, 김치말이국수 사이드반찬들이 더 맛있었다.

그다음 항정살이랑 돼지껍데기!

항정살도 신선하고
껍데기는 간이 적절해서 맛있었다👍🏻
항정살이 생각보다 기름지지않고
잘 구워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었다!ㅋㅋ

돼지껍데기 굽다가 하나 날라감 ㅜㅋㅋ
얼굴을 멀리하고 구워야한다.

그리고 마지막 매운 갈매기살!
엄청나게 맵지는 않았고
신라면 보다는 2배정도? 매웠다.

이게 제일 맛있었다는 공통된 의견!!

찐맛도리 결과는
1순위는 김치말이국수
2순위 매운 갈매기살
3순위 돼지껍데기
4순위 갈매기살

엄청나게 오래동안 줄서서 먹을만큼의
특별함은 사실 없는거 같다...ㅋㅋㅋ

셋이서 89,000원 뚝딱

근처에 소금빵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겟!

줄서서 총 10분정도?
걸린거 같고 자연도 소금빵 진짜 맛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