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화순집, 닭칼국수, 화순맛집

광주 결혼식장 갔다가 맛집이 가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찾은 화순집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닭칼국수로 ㄱㄱ

입구 오른쪽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었다.

바깥 외관부터 뭔가 맛집 스멜.

손님이 많은가보다.

이 집 메뉴는 이 두개가 끝.
여자 2인이라 2인분 주문했다.

낙지전 나무나 궁금한데 퇴장당했나보다.
고르곤졸라 피자가 서비스로 나온다니 기대!

가게에서 면을 직접 뽑아낸다고 한다.

믿고먹는 MSG가 빠진다니 약간 좀 걱정.

이 집 가훈처럼 양이 푸짐했다.

20년 뒤에는 자녀분들께 물려줄 생각이신가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겉절이가 오늘 아침에 담근것 처럼
싱싱하고 아삭아삭 간도 적당하니 너무나 맛있었다.
무침 잘 하면 맛집이라던데 ㅎㅎ

닭칼국수 모실 자리 비워두고.

드디어 등장!
둘다 아침을 안먹었어서 너무 배고팠다.

근접샷. 아기닭 한마리가 반 갈라져있다.

숙주나물이 한가득 있었고

들춰보면 연두면이 한가득!

면을 듬북 담아와서

겉절이랑 한 입하니 갓벽!

킬국수를 야무지게 먹다보니
고르곤졸라 등장!

꿀에 듬뿍 찍어서

얌냠하니 맛있다👍🏻

안울리는듯 어울리는 듯한 두 음식들.

불기잔에 면을 먼저 호로록 하고
그 다음엔 렛츠 치킨 타임.

무슨소슨가 찍어보니 칠리소스였다.

백슉에는 역시그냥 소금 조금에
겉절이가 진리!!



우리는 좀 남겼는데 3인이서 먹을수 있을거 같고
숙주가 많아서 그런지
국물이 약간 쌀국수 같기도하고
먹어보니 익숙한 맛인데 진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