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 묵다여관 후기, 스테이묵다, 스노쿨링, 제주서쪽

▶국내투어

by 센슈어스 2022. 7. 31. 15:03

본문

반응형

판포포구에서 스노쿨링을 계획하고
근처 숙소 알아보다 찾아낸 “묵다여관”
생기지 얼마 안된 신상 감성숙손거 같다.

에어비엔비로도 예약할수 있는데
인스타 디엠으로 한달전쯤? 예약했다.

판포포구 입구쪽 해변 길가에 있어서
위치가 좋았다.

1층은 길가에 2개
2층은 복층구조로 2개로
방이 총 4개였다.




주차는 건물 바로 맞은편 길가에 했다.
체크인이 오후5시라 그쯤 가니
기존 갓길주차된 차들이 한대씩 빠지면서
미녀사장님이 자리를 잡아주셔서 주차할 수 있었다.




인스타랑 블로그에서 사진 보고
기대 잔뜩!




바로 옆은 연결된 카페다.

묵다여관 이용하면
웰컴티로 카페메뉴 아무거나 2잔,
밤엔 칵테일2잔,
아침에 모닝티로 2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숙소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살짝 발리같은 너낌.




예약한 1층 안쪽 102호로 ㄱㄱ




비밀번호는 사장님이 미리 내 폰번호로 설정해두셨다.




문 열고들어가면 바로 딱 보이는 바다뷰!




침대는 킹인지 라지킹인지 1개고 원룸식이다.




매트리스가 높이 있는 타퍼같은 느낌이었고
너무 푹신거리지도 않는것이
적당히 포근하니 편해서 꿀잠잤다.




진짜같아서 진짠지 만져본 조화화분도 갬성갬성했다.




판포 바다뷰❤️
앞에 차만 없으면 완벽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밖에서도 방 안이 잘 보이긴 하지만
지나가는 행인들은 별 관심없이 지나갔는데
딱 한번 아이컨텍 한 적있다.
근데 부러운듯한 눈빛이셔서 살짝 위너 기분이 들었다.





촛대같은데 사용해도 되는건지
아님 오브제인지 모르겠다.




옷걸이까지 예쁘기 있기?
어디껀지 보고 올걸ㅠ





2층에는 없는 욕조.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때 욕조 안에서 씻어야 했다.




블로그에서 욕조 미리 보고 챙겨간 베쓰밤!
저녁에 노곤노곤 피곤 풀려고 했으나
저혈압이라 어질어질 20분도 못채우고 탈출ㅜㅜ




어메니티로 세정물품은
바디워시바, 페이스 클렌징바, 샴푸바로 있었다.
사장님은 친환경을 사랑하시는거 같아서
내적 동질감을 느꼈다.




욕조 앞에 디퓨저마저 예쁘다.
요런 소품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하고
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 느낌이다.




침대 옆에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세수나 간단한 씻기는 방에서 가능했고
거울은 작고 긴 모양이라서
아침에 여자 둘이 준비하기엔 살짝 불편했다.






수건도 정갈하게 개어져 정리돼있다.
우식이가 말하는 존중받는 느낌 ^-^




미니냉장고가 있어서
물이나 음료, 맥주같은건 보관하기 좋을거 같다.
라탄의자도 너무 귀여웠다.




역광으로 바다가 잘 안나왔지만
한폭의 그림같다.
역광도 케리하는 폰으로 바꾸고 싶네....




침대 옆 화분도 예뻐서 한 컷.





숙소에서 5분도 안걸어가서 판포포구가 나온다.





얼른 옷 갈아입고 시원하게 물놀이!.!
이 날을 위해 물안경샀는데 숙소에 놓고오기😆
귀찮아서 그냥 튜브 바둥바둥만 했다.

물이 급 깊어지기도 하고
어른기준 아예 발 안닿는 곳들도 많아서
어린 아이들은 놀기 힘들거 같다.





물놀이 갔다와서 카페안 샤워시설로
간단하게 바닷물기만 제거할 수 있었다.





숙소랑 붙어있는 카페 2층에 올라가면
판포포구 바다뷰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저기 보이는 포구에서 수영하다 왔는데
해가지니까 하나둘 나오고 멀리 사람 조금 보인다.




옥상 바로 옆 2층 실내.
통유리로 바다뷰가 예술이었고
소파도 편하고 예쁜것이
파티하기 딱 좋을것 같다.




어디 나가지 않고
묵다여관이랑 바로옆 카페만 하루종일 있어도
제대로 힐링될 듯.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는
예쁜 판포포구 바다.








5시 체크인 후 웰컴티 안먹고
바로 앞 바다에 놀러갔다와서
6시 넘어서 웰컴티 냠냠.
레몬에이드랑 아아 시켰는데
아아도 맛있지만 레몬에이드가 찐이었다👍🏻




씻기 전에 좀 쉬고
웰컴티로 당충전하며 허기 달래는 중.





배고파서 얼른 씻고
식당 초이스도 할겸 안쪽으로 산책가보기로.





생각없이 가다가 왠일?
포토존이 딱!





포토존은 지나칠 수 없지
배고픔을 잊고 또 열심히 찰칵찰칵 했다.





저녁밥은 메가호텔 바로앞1층에 있는
짚불도 흙돼지고기집에서 고기 얌냠!




그리고 들어와서 휴식 중.
조명도 옐로옐로 한것이
제대로 감성이 돋아 올라온다.




숙소앞 벤치도 라탄으로 통일한 것이
소품 하나하나 전부 신경쓰신 느낌이다.




밤 되니 2층 카페도 하태하태.




번쩍번쩍 쿵짝쿵짝 파티 가고싶은데...
코로나 언제 끝나냐ㅜ




씻고 저녁먹고 들어와서
카페에서 받은 칵테일 2잔.🍹🍸
칵테일은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




동생이랑 나란히 누워서 제3의 멤버랑 영통도 하고
도란도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건 둘째치고 바다뷰가 다했지뭐.




저녁에 서비스로 주시는 칵테일에
나초까지 서비스로 주신다. 사장님 짱!!!💕
동생은 블루하와이, 나는 미도리샤워.

하이볼 고민하다가
느낌내고 싶어서 예쁘장한 칵테일로 초이쓰.




얼마만의 미도리 샤워인지
시원하고 맛있고 너무나 낭만이었다.




그리고 들어와서 자기전 욕조에서 내일을 위한 담금질
여긴 겨울에 와도 참 좋을것 같다.




딱 씻고 뽀송한상태로 침대에 누으면
이런 모습이 보인다.
조명에 또 한번 힐링했다.




요즘 할머니병에 걸려서 아침 일찍 기상.

8시도 되기 전 아침부터
한명 두명 스노쿨링하러 나가는 사람들이 지나갔다.
부지런한 멋진 사람들.



샤워하고나올때, 옷갈아입을때는
꼭 커튼을 쳐야 밖에서 안보인다.




위치고 좋고
여유롭고
뷰도 좋고
소품도 예쁘고
침대도 편하고
주변에 식당도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이틀 연박해도 좋을 것 같다👍🏻



어제 밤부터 테라스에 걸어놓은 수영복.

방에 테라스용? 의자 2개가 있었는데
밤에 습해서 방에 있었다.
봄 가을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 감상해도 좋을듯.

모든게 완벽했던 숙소였지만
작은 바람이 있다면 조그만 건조대 하나만 있으면
참 요긴하고 좋을것 같아요 사장님~

엄마랑 언니도 데려오고 싶은데..
2인 숙소라 다음에 남자친구랑.. 와야겠다😆

담에 판포포구 갈때 또 갈게요 사장님❤️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