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숙소에서 기분좋게 자고
수월봉 전망대에서 인생사진도 찍고
오늘 부영호텔 가는길에 있는 맛집을 미리 찾아두었다.
주변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해있는 ‘제주고로’
길가에 위치해서 찾기는 쉬웠다.
입구는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
안쪽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했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입구 찾는 중.
얼마 안들어가서 이런 입구가 나온다.
조금 일찍 가서 대기팀이 없었는데
내 앞레 지나간 바로앞 분들이 고로 손님이었다니..ㅋ
야외에서 안기다려도 된다는 안내가 있었지만
금방 대기 빠질거 같아서 또 차로 가기 귀찮아서
그냥 밖에서 대기했다.
봄, 가을에는 야외식사를 해도 분위기 좋을 것 같다.
메뉴는 못찍어서 네이버에서 찾은 사진.
고로2인세트를 시켰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고
테이블수는 5-7팀 정도 였던거 같다.
오픈키친이라 열정적으로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찬은 셀프.
근데 있는거 깜빡하고 안먹었다는..ㅎㅎ
날씨가 좋아 문밖에 하늘만 봐도 기분이 좋다.
수수한 창밖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다.
요런 우드&화이트 갬성 넘 좋다.
고로 2인세트 등장!
푸짐하고 양도 많아보였다.
시그니처메뉴 고로 덮밥.
빨간 참치랑 연어살도 보이고
아래에는 간장같은 양념이된 양파+밥이 있었다.
밥을 잘 비벼서 김에 싸서 한입!
맛있었다.
아보카도는 역시나 맛에 존재감이 없었고
고소한 밥에 양념이랑 재료들이 잘 어우러졌다.
그 다음 딱새우크림우동!
크림우동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봐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적당한 맵기라서
맵찔이라도 잘 먹을 수있을 정도의 맵기였다.
젓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서
숟가락에 올려서 한입👍🏻
그리고 치킨.
세상에 나쁜 치킨은 없듯 중타는 치는것 같은데
맛에 예민한 날인지 기름향이 살짝쿵 나서 아쉬웠다.
유리컵에 귀욤귀욤한 미니고로샐러드.
리코다치즈인지 하얀 치즈랑 풀떼기?랑
신선한 방울토마토 조합이 상큼하고 좋았다.
제주도 가서 회랑 전복같은 해산물도 좋지만
요런 일반식?도 맛있고 색다르고 좋았다👍🏻
다음에 또 지나가는길에 재방문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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