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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이동] 우진해장국 찐후기, 웨이팅, 주차, 제주맛집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2. 8.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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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도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유명한 우진해장국!
제주도 도착해서 처음간 밥집이다.

동생과 나는 각자 스케줄로 각각 비행기와 배를 타고
우진해장국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진해장국 앞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나는 반대방향으로 오게돼서
마을에 입구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주차했다.

공영에 주차하면 우진해장국에서 1시간 무료등록 해주신다.
카운터에서 결제할때 차번호 꼭 말하기~!


와 말로만 듣던 우진해장국!
바람이 좀 불어서 바깥그늘에서 대기할만 했다.




먼저 도착해서 번호표 뽑고 서성서성 겉돌?다가
시간이나 자보자해서 타임스탬프 촬칵!
1:30쯤 번호표를 뽑은거 같고
앞에 약 80팀이 대기중이었다…ㅋ
뒤에 일정을 포기하고 한번 기다려보기로 ㅎㅎ




동생 기다리는 동안
우진해장국 바로 옆 소품샵으로 구경갔다.
예쁜거 있으면 사야지~




제주도에서만 파는건지 라면도 있었고




아기자기 잠옷도 팔았다.




이 동네가 도시라 제주느낌이 없었는데
이런거 보니 제주도 같다.




감귤컵 너무커엽!
집에 컵이 넘 많아서 패스ㅜ




가게 맞은편엔 에어컨나오는 대기실이 별도로 있었다.




요즘 병원을 자주 다녀서 그런가 흡사 병원 대기실….ㅋ

카운터에서 벽에 붙어있는 cctv로
사장님이 우리를 보고 계시고
번호차례가 되면 스피커로 번호를 불러주신다.

이때 손을 번쩍 들고 신나게 표시를 해야
다음 차례로 안넘어간다.




드디어 가게 입성!!

메뉴는 저렇게 4가지. 약 1시간 대기 했구나;ㅎㅎ

80팀 중 돌아간 포기하고팀도 있고
테이블 회전이 빠른편이라
웨이팅 1시간이면 그래도 선전한거 같다.


기본반찬 먼저 나오고 5분? 정도 기다리니




고사리 해장국 도착!




몸국도 같이 도착했다.
첨에 몸이 뭔지 몰랐는데 톳처럼 바다식물? 같은거랬다.




보글보글 추어탕 색깔같이도 하고
일단 맛있어 보인다.

잘 먹겠습니다~!




유경험자인 동생이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하면
고사리해장국을 시켜보래서 나는 고사리로 먹었다.
위에 양념을 슬슬 풀면서 식히는 중.




손선풍기 치트키 발사.
웨이팅할때 쓰려고 챙긴건데 요긴할줄이야^^

밥을 살포시 말아보았다.
찢어진 닭고기랑 섞여있어서 닭죽 느낌도 좀 났고
걸죽하고 국물이 진해서 좋았고
고사리 특유향이 미세해서 좋았다.


그냥 먹다가 심심할때쯤 부추절임 얹혀주기.




그래도 원탑은 깍두기다👍🏻




동생이 밥그릇에 몸국을 조금 덜어줬는데
톳 삶았을때 이런맛이 나려나?
비린거 싫어하는 사람은 비추.
멸치 끝맛같은 바다의맛 살짝 한스푼 느낌이었다.


젓갈도 올려서 한입!

먹다보니 양이 많았고
우리가 속도가 느려지니 불어서 양이 점점 느는 느낌이었다.

결국 조금씩 남겼지만 잘 먹었고
다음에 웨이팅이 없다면 재방문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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