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어디선가 보고
가보고 싶다 한 이종구항아리짬뽕
찾아보니 대전이랑 청주에도 있는 체인점인 듯하다.
이종구항아리짬뽕
세종 금남면 용포로 29 A동
매일 11:00-21:00
주차: 건물 뒷편에 주차 공터가 있음
사실 금요일 7시 넘어서 저녁 먹으러 왔었는데
문 닫아서 당황...;
네이버에 나온 운영 시간이 다른지..ㅜ.ㅜ
오늘은 전화해서 문연거 확인하고 갔다.
실내는 넓었고 테이블 수도 많았다.
키즈 놀이터도 있고, 식탁이 고깃집 식탁인 것이
예전에 고깃집을 하던 곳인가 보다.
안쪽에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셀프바에는 피클, 단무지, 양파가 있었고
피클, 단무지는 처음에 가져다주셨다.
매달 1일 65세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무료로 주시는 따뜻한 가게 굿👍🏻
이런 가게는 성공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둘이 갔지만
항아리짬뽕세트를 시켰다.
항상 거의 3인분 이상 먹는 듯...ㅋ
주문하고 제일 먼저 나온 항아리짬뽕.
해산물 토핑? 이 두둑하다.
특히 오징어랑 홍합이 가득했다.
첫 입 먹자마자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고
매콤해서 맵찔이는 못 먹을 듯..
신라면보다 더 매웠다.
그런다 칼칼하고 진하고 맛있어서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
그다음 나온 고르곤졸라.
엄청 얇았고 위에 꿀? 올리고당? 이 뿌려져 있어서
찍어먹지 않아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짬뽕이 좀 매운데
많이 매워질 때마다
한입씩 고르곤졸라 먹으니 딱이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탕수육.
탕수육은 맛없는 곳은 거의 못 봤기 때문에
아묻따 먹었는데..
소스가 살짝 내 취향이 아니긴 했다.
짝꿍은 맛있다고 잘 먹었는데
소스에서 해열제 딸기맛향? 같은 새큼한 맛이 나면서
나는 불호라 몇 조각 못 먹었다 ㅜㅜ
짬뽕 한 입씩 먹고 나니 모든 메뉴가 다 나와서
단체컷 찍으려고..
짬뽕 토핑 손질한 건 안 비밀...ㅋㅋㅋ
탕수육을 튀겨놨던걸 튀기고 또 튀겨서
튀김이 갈변하고 딱딱한 경우들이 있는데
여기는 그렇진 않고 튀김이 깔끔했으며
안에 고기도 실하다.
고기가 퍽퍽살 위주로 있어서
기름진 고기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극호일 듯.
면이 쭉 길어서
덜다가 도중에 가위로 커트했다.
야무지게 오징어 잘라주는 우리 짝꿍❤️
짬뽕은 오징어랑 홍합이 많아서 좋았고
국물도 너무 맛있었다.
짬뽕 1그릇에 9,000원이던데
(항아리짬뽕은 2인분에 22,000원)
국물 육수는 똑같을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항아리짬뽕 대신에
각 1그릇씩 먹어보기로 했다.
여기 짬뽕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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