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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먼딩]융캉우육면 찐후기, 메뉴추천, 카드결제, 대만맛집, 대만여행, 대만가볼만한곳, 대만우육면

▶해외투어

by 센슈어스 2024. 2.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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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융캉제를 갔다.



길거리를 걸어보니 약간 압구정느낌?
홍대골목 같다가도 압구정 가로수길느낌에
더 가까운것 같았다.



양부 성지 무인양품에서 양주 3병 사고



라쁘티펄에서 누가크레거 산다음


토요일 1시에 딱 도착했다.
줄이 10미터? 정도 됐던것 같고 
은근히 회전률이 좋은 것 같다.
 
2인 1조 손님은 합석시키기 때문에
빈자리가 빨리빨리나서
우리 차례가 아니었지만
(앞에 줄선분들은 3인 이상 팀들이었어서)
줄 선지 10분도 안돼서 먼저 들어갈 수 있었다. 
 
 

2020년도에 미슐랭 받았나보다.
우버이츠로 우육면 배달해먹는 현지인들 부럽..



식당 안쪽 벽에 빨간색으로 메뉴가 다양했는데
크게는 이렇게 9종류 인듯 하다.
한가운데 있는 메뉴는 스지.

여기서 추천받은 매운 우육면(4번째)이랑
비주얼이 괜찮아보이는 갈비볶음밥(1번째),
자장면(9번째)
이렇게 3가지 시켰다.



음식은 주문하고 3분도 안돼서 나왔다.



기대했던 우육면!
 
 
 

국물이 진하고 흔히 아는 우육면 맛이었다.
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여있었다.



더 칼칼하게 먹으려면
고추를 꼭 넣으라는 친구말에



반정도 남았을 때 고추를 넣었다.
테이블에 없어서 옆테이블 고추통을 갖고 왔다.
고추를 넣으니 더 칼탈하고 맛이 또 달라져서 신기.
반은 그냥먹고 반은 고추넣러먹기 추천!!




두번째 갈비 볶음밥.
밥의 양이 아주 적었다.
반공기도 안될듯



밥은 푸석푸석한 식감이고
후추보다 더 강한 향신료가 좀 강했다.
나는 먹을만했는데 짝꿍은 향이 강해서 별로라고 했다.



먹다보면 갈비가 나와서 당황.
갈비살만 있을 줄 알았는데
뼈에 감긴 갈비들이 있으니
살살 잘 씹어서 먹어야 할것 같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궁금증이 풀렸으므로
다음번에 재주문 의사는 없다.



그리고 맨 밑에 노랑색 무언가 깔려있는데
고구마 같다.
직원분께 물어봐도 대화가 안통해서 실패.
짝꿍도 그렇고 먹어보니
고구마 식감에 고구마 맛이었다.



다음은 자장면.
비주얼이 맛있을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짝꿍은 딱 옛날자장면 맛이라고 했다.
나는 옛날자장면 맛을 모르기에...



뭔가 밍숭밍숭하고 우리나라 자장면 양념에
물이랑 소금탄 그런 느낌? 진한 자장맛은 없었다.
대신 고기향은 강하게 났다.
무튼 자장 맛이 약하고
된장향이 살짝 났는데 보니 된장만들때 쓰는 콩이 들어있었다. 무튼 재주문 의사는 없다.



뭔지모르는 야채도 테이블 위에 있길래
조금 덜어서 먹어봤다.
메뉴주문할때 빼고는 직원분이랑 의사소통이 아예 안돼서 이름이나 재료가 뭔지 물어볼수가 없었다.

약간 땅콩향이 나기도 하고
식감은 무청잘게 썰은것 씹는 느낌?
간이 약해서 그런건지 짝꿍은 풀맛 난다고 했는데
식감때문에 먹게됐다.



가게를 둘러보니 이런게 있길래
짝꿍이랑 한잔씩 떠먹었다.
대만음식도 느끼한게 많아서
상쇄시켜주는 따뜻한 차랑 늘 같이 먹는다고 한다.
여기 차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딱 음식만 먹고 갈듯.



그리고 여기 있는 밑반찬은
종류대로 지불하고 먹을 수 있는데 우리는 안먹었다.



열심히 야무지게 잘 먹었다!!
우육면은 재주문 의사 있는데
자장면이랑 갈비볶음밥은 재주문 안할것 같다.

결제할 때 40달러가 부족해서
차액은 카드결제 하려고 하니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했다.
현금지급기 찾으러 가야하나 어떡하나
우왕좌왕하니 직원분이 그냥 가라고 하셨다...ㅋ
가게가 2층까지있고 제법 커보였는데
왜 카드가 안되는건지..; 국세청 신고감 아닌가
외국인한테만 현금 받는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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