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이오김밥 찐후기

작년에 친구가 사다준 이오김밥.
이오김밥의 시그니처 “마늘쫑김밥“이 자꾸 생각났다.

이오김밥

📍나성동 732 1층 116호
🚘가게 앞에 잠시 정차 가능, 건물 지하주차
⏰일요일 정기휴무
⏰월~토 10:00-18:30

인기메뉴는 이 세가지!(출처: 네이버)




맛있는게 좋지만 생연어까지는 가격이 좀 부담되서
마늘쫑김밥 6,000
참치마요김밥 6,500
구운채소김밥 6,500
이렇게 3가지 포장해왔다.

전화드리고 찾나가니 금방 포장이 돼있어서 편안!
원래 나성동에 본점 있다가
잘되서 집근처인 보람동에 2호점이 생겼다!!👍🏻

포장 용기도 갬성갬성 예쁘고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지에 잘 담아주셨다.

이오김밥을 유명하게 해준 마늘쫑김밥!
마늘쫑이 정갈하게 꽂혀?있다.
가운데 빨간 소스가 소고기고추장같은 맛이고
이게 김밥의 맛을 거의 반이상 차지하는듯👍🏻

작년에 먹었을때는 좀 매웠는데
이번에는 전혀 매운맛이 안났다.
마늘향이 날거 같은데 안나고,
사각사각 식감도 좋고 그냥 맛있다👍🏻
타지에서 친구 놀러오면 사주고 싶을만큼
맛있다..👍🏻

처음 주문해본 참치마요김밥!
참치 양이 상당하다👍🏻

두툼해서 몇개만 먹어도 벌써 배가 차는 느낌.
계란도 돌돌 말아진게
재료 하나하나 정성껏 손질해서 넣은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구운야채김밥!
보통 음식에서 가지, 버섯은 조금 첨가로 들어가서
맛이 크게 안나는경우가 많은데,
버섯맛 가지맛이 선명하게 잘 났다.

건강한 맛이 나고 조미료나 향신료
그런게 전혀 없어서 좋았다.
그런데 가지나 버섯 싫어하면 비추!

아무리 먹어도 양념맛이 잘 안나는데
빨간게 뭔가 싶어 꺼내보니 말린토마토였다.
따로 먹으니 새콤한 맛이었는데
강한양념을 안넣는 이유가
야채재료본연의 맛을 살릴려고 그런것 같은 추측.

집에서 끓인 어묵국이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다👍🏻

음식점은 단골이 있어야 계속 유지되고
2호점 3호점 늘어나고 잘되는거 같다!
이오김밥은 진짜 잘될듯..👍🏻

그리고 단체주문 40줄 이상 주문하면
무료배송도 해준다고 한다!

다음에는 생연어김밥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