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카페 고데레 (순천카페/장천동카페)

말로만 들어본 한옥카페 고데레

예전에 가려다 못가고

근처 홈리스타코에서 점심먹고 가깝다 해서 가보았다

 

주차는 골목에 힘들거 같아서 그냥 순천시청주차장에 했다.

(오후 6시 이후에 차 빼면 무료)

 

비가 왔다 갯다 했는데

역시 한옥은 비오는날 운치있고 분위기 나는듯

 

 

 

여기뭔가 포토존 같아서 한컷 남겨주고

 

넓진않지만 분위기 깡패

 

점심먹고 바로왔을땐 사람 많았는데

3-4시쯤 되니 조금 한적해 진듯

 

 

요즘 요런 말린장미 갬성?

같은 느낌이 좋아서 한컷

 

 

 

배는 불렀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히비스커스티, 무화과 호두브라우니를 주문했다

 

예쁘게 담아보고 싶엇는데 안담긴다ㅜ

 

브라우니 위에 아이스크림이 신의한수.

브라우니는 꾸덕꾸덕했고 많이 달지않아 맛있었다

아아는 노멀하고 향이 깊은 느낌.

히비스커스티는 아이스로 먹었는데 

달지않고 상큼하고 갈증해소에 좋았다

 

여기는 메뉴마다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주는

그런 정성스러운 느낌이 좋다

 

창밖 너머 보이는 저 방같은 공간이 궁금했는데

 

화장실 입구 앞에 이런 프라이빗한 공간이..

첨에 스모킹 존인가?싶었는데 아니었다ㅎㅎ

다행!

 

에어컨도 따로나오고 스피커도 따로달려있고

문이 있어 바깥 소음도 안들리고

조용하고 넘나 좋은 공간.

 

저분들 나가실 때까지 주시했다.

 

 

결국 프라이빗 룸 광탈!

조용하고 창밖도 보고

언니랑 조용히 이야기하기 딱 좋았다

 

 

맑은 날일때는 어떤 분위기일지 궁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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