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고에몬 강남점 찐후기, 추천메뉴

서울로 출장온 친구를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다.
강남역에서 가깝고 회 빼고 맛집을 찾다가
친구가 추천해줘서 고에몬 ㄱㄱ

위치는 2호선역 9번출구에서
스타벅스건물끼고 골목으로 들어오면
왼쪽에 곧바로 보인다!

찾기도 쉬웠다.

버스타고 왔지만 곧바로 찾음!

가게 바로 앞에 웨이팅 의자도 있는것으로 보아
인기가 있나보다.

가게 앞 디피된 모형음식을 구경할 틈도 없이
배고파서 곧바로 들어갔다.

혼밥러도 보이고 테이블 수도 적지 않았다.
우리는 가까운 입구자리로~!

메뉴가 다양했는데

네이버에 나온 메뉴에 표시된
대표 메뉴 2개를 주문했다가
둘 다 명란이고 크림베이스라고 해서

스파게티는 기간한정이라는 이걸로 한번 도저언!!
주변에 보면 음식은 무모한 도전 없이
무조건 익숙한걸로 주문들 하던데
나는 도전도 나쁘지 않다..ㅋㅋ
(토할 맛은 아니겠지모..)

그리고 사이드로 직원분의 추천받은
수제 멘치카스(쇠고기+양파)도 주문했다.

아직 저녁퇴근시간보다 살짝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주문한지 5분?도 안돼서 수제 멘치카츠 등장!

빨간색 소슨데 교촌허니 시키면 주는 소스맛 느낌에서
고추장 향이 덜하고 좀 더 매웠다.
그런데 느끼한거 잡아주고 맛있었음!
재주문 의사⭐️⭐️⭐️⭐️⭐️

속도 꽉 차서 수제너낌 듬뿍.
겉바속촉 맛있었다👍🏻

두번째로 등장한
수플레오믈렛 멘타이꼬(명란파스타)
이름도 길다…
멘타이꼬가 뭐냐고 직원분께 물어보니
크림베이스라고 알려주셨다.
근데 밑에 검은트레이 빼고 찍을걸;🥲

예전에 수플레오믈렛을 홍대에서 먹었는데
그거보단 훨 맛있었다.

직원분이 섞지말고 조금씩 각자 떠서 먹으라길래
비율 잘 맞춰서 얌냠!

명란 고유의 쓴맛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지만
밥에 크림양념이 잘 배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토핑된 수플레오믈렛은 보들보들 부드러운 식감에
계란 비린맛도 안나서 좋았다.
또 오면 재주문 의사 ⭐️⭐️⭐️⭐️

마지막으로 등장한 기간 한정판매 메뉴
수플레오믈렛 까르보나라 칠리토마토 스파게티
이름 너모 기네..;ㅋ

지금 생각해보니 수플레오믈렛을
굳이 두개나 시켰넹;ㅋ

걍 로제로 하면 될것을 이름이 거창하다.
맛도 로제랑 가까웠고
좀 덜 깊은? 애매한 맛의 로제였다.

수플레 오믈렛이랑 딱히 조화를 이루진 않는듯…
재주문 의사는 ⭐️
진짜 기간 한정만 팔고 그외에는 안팔ㅇ…


메뉴가 빨리 나와서 좋았고
피클요청하니 친절하게 계속 갖다주시고
수제 멘치카츠랑
수제오믈렛 멘타이꼬 리조또는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