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콜마르 브레드, 콜마르 빵추천, 대전 빵맛집, 대전숨은맛집

카이스트랑 화폐박물관 뒷길로 꽃구경이 끝나고
빈언니의 애환이 서린 동네로 빵지순례ㄱㄱ

주소는: 대전 유성구 죽동로297번길 12
영업 시간은 매일 8:00-22:00이다.

언니가 대전에서 지내는 동안
자주갔던 빵맛집 콜마르브레드!
대전이 원래 성심당같이 유명한 빵집이 많은데
여기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집이고
인근 동네에 체인점도 냈다고 한다.

빵을 좋아하진 않지만
얼마나 맛집인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여기는 식빵 맛집이기도 하고
맛없는게 없다고 하긴 하는데
넘 궁금했다.

첨에 들어갈때만해도 조금 한산했는데
우리가 들어오고 나니 북적이기 시작.

곳곳에 사장님 갬성이 들어있다.

아주 기본적인 크로와상이랑 몽블랑이
넘나 먹음직스럽고 꼬순냄새도 맛있어보였다.
끼리 바나나 궁금해서 일단 하나 겟!

어렸을때부터 빵은 안좋아했지만
이런 피자빵이나 소시지빵같은건 좋아했다.
이것들 사려고 하니
언니가 아주 경멸의 눈빛으로봐서
패스..ㅜㅜ


  

그리고 내스타일 같은 우유바구니 하나도 겟.
생우유가 잔뜩 들어가있는데
당일 오전에 만들어서
오늘 저녁까지 낮에 들고 다녀도 문제없다고 하셨다.

우리가 산 빵들 포장포장~

포장하는 동안 구경한 케이크들.
케이크는 좋아하는데 맛이 궁금하다.

빈 언니가 선물로 사주심.. ㅜ.ㅜ
언니 내가 사려고 했는데ㅜㅜㅜ
넘 고마워!!

밤에 집 도착해서 우유바구니를 젤 먼저 개봉했는데
역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빵 베이스는 일반 빵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안에 우유크림 앙금?같은 것들이
촉촉하고 많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 않고
넘 맛있었다.

담에 또 대전가면 저건 꼭 먹어야지!
글고 끼리바나나도 넘 맛있었는데 사진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