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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장원갑 칼국수 본점 찐후기, 세종맛집, 조치원맛집, 세종데이트, 세종칼국수맛집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4. 1.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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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SNS로 알게 된
조치원 장원갑칼국수

고운동에 볼일있어서 갔다가
윗동네 온 김에 조치원까지 와봤다.


조치원 장원갑칼국수
📌세종 조치원읍 허만석1로 32 2층
⏰매일 10:30-21:00
📞0507-1386-0925
🚗건물아래, 옆 주차장, 갓길 주차



1층부터 맛집 너낌.



1층부터 대기 의자가 있었다.
다행히 평일 점심때 와서 웨이팅이 없는 듯



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ㅜ



평일 1시 넘어서 도착했고 점심피크 끝무렵이었다.
앞에 4팀이 있긴 했는데 10분? 정도 대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입구에 붙어있는 장원갑의 고집 안내판
읽어보니 뭔가 믿음 가고 기대됐다.



그리고 웨이팅 중에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옛날과자들.
요즘에 이런 인심많은 식당이 거의 없는데
이런곳에 오면 괜히 행복해진다.



다들 식사 전이라 그런지 많이 드시진 않고
과자 몇 개씩 집어서 드셨다.



그리고 즉석 뻥튀기랑 미숫가루도 있어서 놀랬다.
웨이팅하면서 마음이 훈훈해졌다.



미숫가루도 자유롭게 떠서 먹을 수 있었다.
둘 다 공복에 배가 너무 고파서 반컵씩 떠먹어 보기로.



신박한 돌아가는 기계덕분에
침전물 없이 시원한 미숫가루를 먹을 수 있었다.
달달하고 고소해서 눈이 확 뜨였다.
서비스로 주시는 미숫가루부터 맛있었다.



소분돼서 쌓여져있는 과자들은 판매용.



집에 가는 길에 한 봉지 사가자 했는데



영수증 리뷰해서 무료로 한봉지 받을 수 있었다.



꽤 넓은 실내 덕분에 웨이팅을 그렇게 길게 안한듯.



실내 TV화면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무한반복해서 재생되고 있었다.
칼국수를 참기름장에 찍어먹다니 신기하고 궁금!



실내 가운데 한 자리가 났는데 뒷팀에 양보하고
우린 창가자리에 앉았다.
왠지 트인 자리 좋다 하는 우리 둘.



애기밥도 무료인데 애기 전용 의자도있는 것이
이런 사소한거에서부터 손님들을 많이 배려하는 느낌이 들어서 훈훈해진다.



주문은 테이블 오더기기로 가넝!



메뉴는 총 4페이지 있었다.



샤브칼국수가 가성비 갑일것 같은데
차돌미나리 칼국수(13,500원) 얼큰 2인분이랑
베스트인 통새우해물파전 주문했다.



다른건 먹어보고 주문하기로.



메뉴가 단조로워서 좋았다.



테이블에 이렇게 따로 메뉴판이 있었다.



통새우해물파전 시켰는데 너무나 기대됐다.
둘이서 배부를 거 같아서
조치원복숭아 비빔만두는 못 먹었다.
다음번엔 꼭 먹어봐야지!



테이블 곳곳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어있었다.


일단 초간장부터.


한쪽에 김치리필, 고추양념?, 와사비가 따로 있었다.



주문하고 5분정도 뒤에 도착!
빨리 나왔다.


차돌미리칼국수를 시켜서
미나리가 별도로 한 접시 나온 것 같다.



설명에 쌈싸먹을용도라고 했지만
미나리에 기생충이 많다는 거 듣고
우리는 푹 삶아 먹기로..!



김치를 이렇게 항아리에 넣어서 나오는데
성격 급한 2인은 셀프바에서 김치를 또 떠왔다;ㅜ



그리고 10분쯤 후? 통새우해물파전 등장!
물론 사진만큼은 아니지만
재료가 듬뿍 많이 들어가 있었다.



짝꿍이 잘라준 흡사 피자 부추전!
간장에 굳이 찍어먹지 않아도
기본 간이 돼있어서 맛있었다.



고추양념? 올려서 먹으면 꿀맛!
윗부분이 살짝 덜 익었나 싶긴 했는데
밀가루맛이 나지 않아서 그냥 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샤브 칼국수!



딱 봐도 신선하게 생겼다.
양은 적은 것 같지만
프리미엄 와규 한우 1++등급이라고 한다.



차돌 미나리쌈 샤브칼국수 2인분에
통새우 해물 파전 한상차림!



가지런히 정리하고 사진찍는다고
짝꿍이 오래도 기다렸...
잘 먹겠습니다~!!



해물파전이랑
원래 들어있던 미나리+버섯을 먼저 건져먹고
좀 줄었을 때 미나리 투하!



너무나 먹음직스럽다.
일반 육수말고 칼칼육수로 하길 잘한듯.
많이 맵지 않고 신라면 먹을수 있을정도면
거뜬히 먹을 수 있을듯!
육수가 진하고 맛있었다.



요리조리 데쳐서 먼저 가져다주는 우리짝꿍❤️
푹 삶아서 먹기보다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익으면 금방 꺼내서 먹으니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



신선한 한우 고기+칼칼육수+미나리
조합이 미쳤다..!



고기 다 건져먹고
그다음은 칼국수 끓이기 시작!



설명서 처럼 온도 7로 맞추고 면 투하!



5분 짜리 모래시계도 있어서
직관적으로 칼국수면을 언제까지 삶아야 할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국물이 너무 짜서 육수 투하!
그런데ㅜㅜ
육수를 부어도 엄청 짜서..
지난번 샤브샤브때처럼 국물을 덜어내고
육수 대신 물을 부으니 딱 적당하니 맛있었다.



마지막 마무리는 볶음밥!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볶음밥을 갖고 와서 볶아주신다.

추가금 없이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깍두기고시히카리쌀이었나?
좋은 쌀을 쓴다고 했다.
그 덕에 배불렀지만 맛있게 먹었다.



한국인의 식사 마무리는 무조건 볶음밥!



맵지 않아서 좋았고
고소한 참기름향이 많이 났다.
깍두기덕에 씹히는 맛도 있어서 맛있었다.
잘 먹었습니다~!!!



내려가는길에 1층 입구 쪽
스타벅스 커피 무료 이벤트 작성하는 짝꿍ㅋㅋ
원래 이런 거 관심 없는데 나랑 다니면서 이렇게 됐나😆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재료,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서비스 과자, 음료, 서비스 볶음밥까지!
여기 안 올 이유가 없는 것 같다👍🏻

평일 점심 늦게 왔어도 웨이팅이 있었는데
주말은 포기해야 할 듯..ㅋㅋ
집에서 조치원까지 거리가 있지만
다음에 주중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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