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가족여행으로 갔었던 욕지도.
포스팅 생각만하고 잊고 있었다.
욕지도에서 첫번째 일정은
모노레일.
막내삼촌이 다 예약을 해 놓은 상태.
점심시간때에 도착을 해서
우리가 준비해온 충무김밥을 먹었다.
모노레일 건물 앞에 바로 이런 테라스가 있어서 멋진 뷰를 감상하며 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모노레일건물 1층엔 매점도 있었다.
우리 조카 참새는 지나치지 못하고
먹이 구경 중.
모노레일 표를 끊은 만큼
매표소에서 지역사랑 쿠폰을 주셨다.
매점에서 바로 컵라면으로 교환!
밑에서 모노레일이 보였다.
두근두근.
매표소 바로 앞이 출발하는곳.
어른은 왕복 15,000
소인은 왕복 13,000
그리고 편도 걸리는 시간은 16분.
단체는 20인 이상이라 우리는 혜택 받지 못했다.
기념으로 한 컷.
대기하면서 먼저 출발한 차 구경.
색깔이알록달록 예뻤다.
우리가족 첫번째팀 출발~
그리고 두번째 팀도 따라가는 중.
실제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뭔가 긴장됐다.
관광지에서는 배를 타든 뭘타든
꼭 이렇게 지나가는 낯선이들에게
인사를 하게 된다.
점점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중.
올라가면서 보이는 주변 경관이랑 조경이 예뻐서 볼만했다.
안개껴서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진 않았지만
그덕에 덜 무섭긴 했다.
아래가 안보이니 더 무서운것 같기도 하고...
원래 바다뷴데,,
날씨가 조금 아쉬웠다.
산신령 나올기세.
조금씩 개였다 안개꼈다 반복하다보니
저~ 기 고지가 보인다.
드디어 도착!
오자마자 화장실 들리고
또 매점행.
달다구리 아이스크림 한입 하시고 당이 오르신 우리아부지.
언니네 부부 인생샷을 방해하는 동생샷.
식물에 관심많은 우리 가족들.
우리가족들따라 보면서 나도 한 컷.
정상에서 이렇게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들이 있었다.
우린 대가족이고 일정이 있었기때문에 주변만 구경하고 사진찍고 놀았다.
전망대가 멋있다며 따라와보라는 우리조카.
뒤에 산과 바다가 보이는 멋진 풍경이지만
안개 덕분에 온가족 공중샷.
이 공중샷의 실제 배경은
이러하다.
(잠시 안개 개인 틈에 찍은 사진)
가족단체사진의 미션을 마치고
내려가는 모노레일타러 가는 중.
첫째팀 먼저 출발하시고
배웅한 후에
우리도 내려가는 중.
사이사이 핀 꽃들이
실제로 갬성갬성하고 예뻤는데
사진으로 왜이리 보잘것없어 보이는지...
내리막길은 오르막길보다 더 무섭구나...
드디어 무사히 도착!
다음에 친구들이나 소규모로 온다면
모노레일에 시간을 더 투자해서
트레킹 코스들을 다녀보고 싶다.
그 다음코스는 짐풀러 우리 숙소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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