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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조례호수공원 다이키 찐후기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2. 3.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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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분좋게 미용실 첫빠로 머리 자르고

호수공원 맛집을 찾다가
둘다 안가본 집 다이키 가보기로.

입구를 가리기 위한 벽돌 가림막.






테이블 수가 제법 많았는데
12시도 안되서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우리가 1등이었다.





저녁에 와인먹으로 와도 분위기 좋을 듯.





점심이었지만 약간은 어둑한 실내.





단체석 같은 프라이빗 공간도 있었다.





오픈형 키친이 요리과정도 투명하고
좋을 것 같은데 여기 오고 생각이 바꼈다.





일식 느낌 메뉴판.






주류는 안시키고





먼저 세트메뉴 라멘+돈카츠랑
(라멘은 직원분이 추천해준 돈코츠 라멘 선택)
블로그에서 본 후토마끼 한줄 시켰다.





샐러드 받았는데 눈을 의심했다ㅠ
안쪽은 괜찮겠지 싶어서 뒤적여보니





안은 상한게 더 심했다.
바꿔달라고 말하니 바꿔주셨다.

바꿔주시는거 보니 상한거 내놓고
손님이 말하면 바꿔주고, 굳이 말 안하면
그냥 그대로 상한 샐러드 내어주는듯…


바삭바삭하고 평타쳤던 돈카츠.





돈코츠 라멘 맛있었다.
국물도 진하고 짜고 자극적이어서 술안주로도 좋을듯.




후토마끼도 같이 찍었음 좋았을텐데..
배고프니까 얼른 먹었다.





숙주도 많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났다.





각자 덜어먹기




그 다음 기대했던 후토마끼 한줄.
1/2으로 할지 한줄오 할지 고민하다가 한 줄 했다.





내용은 실해보였다.
참치, 연어, 돈카츠, 우엉, 계란, 오이가 들어가있었다.






첨부터 같이 찍고 싶었는데 뒤늦게 한 컷.



하나가 너무 커서 입에 잘 안들갈 정도였다.
사이드로 시킬거면 1/2이 좋을듯.

배불러서 후토마끼 4개?5개 정도 남겼다.


아까워서 계란 하나 빼먹었는데 왠걸….;
계란에서 시큼하고 상한 맛이 확 났다.

입에 넣자마자 흐지부지 가루가 되어버리는 그런 식감..
오래돼서 상하기 직전? 상한? 맛이 났다.
색깔도 사진엔 안잡혔지만
푸르딩딩한 오래된 김밥재료 계란 색깔..

내 입이 이상한가 싶어서
옆에있는 계란 맛을 봐도 마찬가지였다ㅠ
한꺼번에 먹을때는 다른 재료들 향 때문에 묻힌듯.

기분나쁜데 싸우기 싫어서
직원분한테 계란 맛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나머지는 남기고 얼른 후식먹으러 나와버렸다 ㅎㅎ

기본 샐러드에서 1차 실망하고
후토마끼 계란 상한거에서 2차 실망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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