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국동칼국수후기/ 여수칼국수 맛집/ 여수 맛집

벚꽃 만개한날 아침 꽃놀이 갔다가

금강산도 식전경 하고 가게된 칼국수집.

여서 현지인언니 단골 칼국수 맛집이다.
언니가 평소 맛있다고 노래를 그렇게 불러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다.

평소 웨이팅이 한시간 있을때도 있는데
오늘은 운좋게 웨이팅이 없었다.

키오스크에서
육전김밥,
육던칼국수 보통맛,
육전칼국수 순한맛 3가지 시켰는데
10분 안되서 나온것 같다.

내가시킨 육전칼국수 보통맛.
한입뜨자마자 기침 나오는 칼칼한맛.
해장에 딱 좋을것 같다.

면이 보들보들 부드럽고
별로 맵지도 않아서 술술 들어갔다.

순한맛은 고소했고
순한맛도 적당히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다.

제일 기대한 육전김밥!.!

속이 실하고 육전이 얇게 들어갔다.

이 조합 너무 좋다👍🏻

살짝 국물에 적셔 먹으니 저 맛있었다.

육전이 들어갔지만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고 안느끼했다.

김밥에서 새콤한 맛이 나는 이유가
안에 파를절인? 새콤하게 양념된 파가 들어가서
육전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것 같다.

칼국수 다 건져먹고나서
가라앉은 육전 고기가루들 떠먹기👍🏻

처음에 김밥1 칼국수1 하려다
칼국수2를 했는데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배달되면 좋겠지만 지역이 넘 멀다ㅠ

다음에는 보리육전 비빔밥이랑
멸치김밥 꼭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