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상 블루온 리조트 찐후기, (선셋 104호), 여수리조트추천

2022년 12월 초에 생긴 신상 리조트 여수 블루온!
인플루언서 친구덕분에 1박2일 무료 숙박권이 생겼다.
올해 마무리는 요 신상 리조트에서 하는걸로~!

네비에 블루온을 검색해서 도착하면
카페건물이 먼저 있고 카페왼쪽 길따라 내려오면
카페 건물1층에 리조트 인포메이션이 나온다.

카페건물 맨 1층인지 지하인지로 내려가면
수영장 앞에 인포메이션이 있었다.
3시 체크인이라 기다리는 중.

썬셋 룸 7개
스위트룸 2개
오션룸 5개

총 객실이 14개 인듯하다.

요기는 지금 만들어지고있는 마트.

과자 몇가지랑 음료, 술만 판매중.

3시 넘어서 사장님과 통화 후
인포메이션으로 내려오셔서 안전수칙동의서를 작성하고
카드키를 인계받았다.

그리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방까지 직접 안내 해주셨다.

숙소 들어가기 전 한 컷. 흰 자갈밭 있는 건물들이 각 독채 숙소옥상?이었다.
모든 숙소들이 다 이렇게 바다 뷰인 대신에
한쪽 벽면은 지하라서 LTE가 거의 안터지고
아직 방 안에 와이파이가 없는점이 아쉬웠다.

왼쪽에 있는 방들이 왜 썬셋이었는지 알겠다.
왼쪽이 서향이라 해지는게 잘 보였다.

대문 열고 처음 들어갈때부터
갬성 파라솔?이랑 선배드가 맘에 들었다.

하늘도 구름도 완벽한 날이었는데
영하 5도 실화냐…
온도 빼고 갓벽!

하얀 예쁜 해먹도 있고
바다뷰 흔들의자도 좋았는데
너무 추워서 이용하지는 못했…ㅜㅜ

봄, 여름, 가을에는 마당의 시설물?들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신상숙소이다보니 선베드도 새삥!
너무 추워서 앉아서 바다볼 여유는 없었다…
대신 방에서도 바다가 넘나 잘 보여서
따뜻한 방에서 감상했다.

자쿠지 바로 옆엔 불멍존이 있어서
밤에 벽이 빔쏴서 영화보기에도 좋고
화로불에 고구마 구워먹기도 좋을듯👍🏻

숙소 건물 오른쪽한켠에 글램핑장이 따로 있다.

말이 글램핑장이지 흡사 부엌.
없는게 없없다.

냉장고, 정수기, 전자렌지, 밥솥, 가위, 집게, 버터, 캠핑용 식기류, 채반, 퐁퐁, 1회용수세미, 고무장갑, 키친타올, 램프까지 부족한게 없었다.

일반 휴지랑 물티슈는 없어서 들고 갔다.

직원분께서 사방난로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시고

고기 구울때 기름빠지는 위치까지 상세히 알려주셨다.

제대로 글램핑 너낌👍🏻

추가버너 1개 더 구비.

양은냄비까지 센스 미쳤다!👍🏻👍🏻

텐트? 안에서 보이는 바다+하늘 뷰.
저 사방난로덕분에 안이 포근했다.

이제 방 구경 차례!

센스있게 글램핑장이랑 마당 왔다갔다 할수있는
슬리퍼도 준비되어있다👍🏻
이런줄도 모르고 슬리퍼 챙겨간1인..ㅋ🙃

2인이서 지내기 좁지 않고 딱 좋았다.

무엇보다 바다뷰가 미쳤다👍🏻👍🏻
바다보면서 멍때리기 몇시간 가능.

화장실도 평범하게 깨끗하면서 괜춘.

옷걸이랑 옷걸이도 충분했다.

이쁜 거울앞에서 거울샷 남겨주고

침대도 넉넉하고 포근하니 잠이 잘 왔다.

헤어드라이어, 고데기도 있었고
tv, 에어컨, 빔 리모컨들이랑
야외용 빔프로젝터도 있었다👍🏻
밖에선 자쿠지 물온도랑 낙엽을 치워주고 계셨다.

뷰가 다했지뭐☺️

역대급 뷰 인것 같다.
해 지기전에 수영복을 이제 슬슬 갈아입고 입수준비!

자쿠지도 쌔삥✨

물 온도가 최고로 올라갈때까지 기다렸는데
몇번 확인해봐도 그 상태인거 같아서
그대로 들어가기로했다.
밖에 온도가 넘 낮아서 물온도가 더이상 안오르는듯🥲

부들부들 떨면서 인생샷 하나 남겨주고

노을도 남기고

잠시 안추운척
수면위로 올라오기 쉽지않다🥶

후다닥 사진찍고 해질때까지 썬셋 구경하면서
자쿠지에서 온수찜질하고 놀았다.

더 어두워지니까 조명 덕분에 또 예쁘다👍🏻

자쿠지에서 본 숙소랑 글램핑장?ㅋㅋ

저녁도 먹어야 하니 자쿠지는 이쯤 마무리 하고
가운이 없어서 샤워수건으로 물닦고 들어왔다.

글램핑장 안에있는 갬성 식기들😍

이런 소품하나까지도 갬성을 배려하신듯👍🏻

1차는 목살&삼겹파티🍺

삼겹먼저 노릇노릇 자알 구워졌다😆

삼겹에이어서 목살까지 잘 익는중😘

잠시 조명을 껐는데
어두침침하니 분위기 나쁘지 않았다.

2차는 라맨😆😆😆

3차 가리비까지 갓벽!

가리비 속이 실하니 달고 맛있고
킹크랩맛도 나는듯👍🏻

가리비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고기 굽는동안
사장님께서 불멍타임 불도 지펴주셨다.

연말분위기 제대로다👍🏻 6개월 정말 역대급 빡세게 살가가
갑자기 여행오게 돼서 너무 좋았고
뷰도 룸컨디션도 글램핑도 새삥자쿠지도 좋았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좋은곳에서
좋은추억이 또 생긴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다음날 오전을 즐기지못하고
일땜에 새벽에 나온것이
너무너무너무너무나 속상했는데
그래도 즐거워따🥲

여수 블루온 리조트 나만 알고 싶지만
강추! 최고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