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따봉시래기 찐후기, 세종맛집, 나성동 맛집

친구가 세종으로 놀러와서
세종현지인한테 추천받은 따봉시래기 예약했다.

점심 시간이라 북적할거라
12:30에 미리 전화로 예약해뒀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한듯?

점심시간 때 회사원들이
우루루 먹고 우루루 빠지는 그런 분위기.
그래서 미리 예약하면 자리 세팅도 해놓으시고
허탕칠 일이 없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진짜 화학조미료 같은 맛이 안나서 좋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점심시간이 황금인 회사원이랑 왔어서
구석탱이에 앉아서 후다닥먹고 빠지느라
이런 인테리어 구경할 시간도 없었다.

미리 세칭된 반찬들이랑 차돌올리는 친구님.

기본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구워 먹다가 도중에 찍은 차돌박이.

메뉴는 국밥, 육개장 등이 있는데
어짜피 여기 오면 시래기 차돌쌈밖에 안먹어서..ㅎㅎ

불판 온도 체크중.

시래기에 고추도 올려주고
고기가 잘 익고 있다.
차돌이라서 고기가 금방 익어서
바쁜 점심시간에 먹기에도 좋아 인기가 많다.

군침...🤤

시래기에 고추+차돌+쌈무+부추
조합이 그냥 미쳤다.
맛이 질리지 않아서 매주 가도 좋을거 같다.

친구는 시래기 국물이 맛있다고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거의 다 먹었다.

느끼함도 없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속이 편안해지는 맛있는 한끼 식사다👍🏻
다음에 엄마 오면 또 모시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