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반곡동] 연남물갈비 찐후기, 반곡동맛집, 세종맛집, 반곡동식당추천, 소담동 맛집, 세종회식, 반곡동회식

비오는날 전집을 찾다가
이 동네 전집이 없어서 보람동까지 찾다가
결국 전골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왕천파닭vs연남물갈비 중
비가와서 연남물갈비 승!

보통 세종은 일요일이나
특정요일 장사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매일 운영 해서 좋다.
그리고 수루배마을1단지 앞에 있어서
가까워서 좋았다.

처음 와봤는데 실내도 깔끔하고
일요일 밤이라 몇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다.

연남물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하고 당면사리를 고민하다가
일단은 기본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물곱창1+물갈비1 이런식으로
두 종류 같이 주문은 안된다고 하셨다.

핫.. 이벤트 깜빡ㅜㅜ

기본 반찬으로 이렇게 3개 가져다 주셨다.

사장님이 1:1로 두개를 섞으라고 알려주셨다.

겨자 비율이 압도적이긴 한데;;
간장이 짜지않고 삼삼해서
겨자1:간장2로 비율 해도 괜찮을것 같다.

셀프바에 가서 반찬 더 갖고 왔다.

동치미가 시원하고 맛있어서
1인 1동치미 실시 ㅋㅋㅋ

모아놓으니 먹음직스럽
배가 좀 고파서 물갈비 나오기 전에
반찬 먼저 얌냠하면서 기다렸다.

주문하고 10분 안지나서 메뉴가 나왔다.  
맵시조절이 1,2,3이 있는데
신라면 정도인 1로 주문했다.

싱싱한 고기산이 너무나 먹음직스럽!
주문 시 1mm두께로
야들야들하게 바로 잘라서 나온다고 한다.

고기산은 독도를 의미한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이 태극기는
사장님이 뽑아주실때까지 뽑으면 안된다고 하셨다.

이 좋은 안주에 술은 못참지!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사장님이 오셔서
태극기 제거후 고기를 직접 달라주신다.

비오는날 너무나 굿 초이쓰👍🏻

고기도 푸짐하고 간간이 있는 소갈비도 맛있고
고기 퀄리티가 너무 좋다.
양도 충분해서 좋았는데 혹시나 많이 먹는 경우는
사리 추가하거나
볶음밥해먹으면 좋을것 같다^^

다음에 또 비올때나 국물 먹고 싶을때
재방문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