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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신발원 (만두 맛집, 부산 맛집 , 부산여행)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19. 1.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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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사람들이 알려준

부산 만두 맛집 신발원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 듣고 잊혀지지가 않았다


몇년째 말만 들어오다가 타지인 형부가 가보자고 해서 엄마,언니,나,형부 넷이서

신발원 도장깨기ㄱㄱ


원래 빵만들어 팔던 곳이었는데

만두집으로 성공할꺼라곤 몰랐다고

지나가시던 현지인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셨다


포장은 그냥 가게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고

밖에서 5분? 기다리면 바로 포장해서 들고나와 전해주신다


​점심 시간이 좀 지나서 갔는데도

대기가 9팀? 정도 있었다


길거리 주변을 구경하고 방황조금 하다가

드디어 입성!

(본인 차례에 이름 불렸을때 안들어가면 가차없이 짤리기 때문에 가게앞에서 대기 하는게 안전..)​


형부가 믿고 거르는 새우교자라고 해서

고기만두 1

군만두 3

찐교자 1

물만두 1

 이렇게 총 6접시 주문했다


​간단한 상차림

원래 유자 단무지였다고 하던데

일반 단무지로 바껴서 아쉽군...


저 빨간 소스가 매콤하니 맛있다

간장에 빻은 마늘을 넣은 소스도 맛있다


​젤 먼저 나와주신 군만두 2접시!


기름옷 입은 ​만두피 빛깔보소..


​군만두가 군만두지

군만두야 뭐 늘 맛있지 크게 다르려나 하고 한입 베어문 순간 어메이징!


만두소에서 ​육즙이 촤르르..

원래 만두 별로 안좋아하는데

좀... 잊을수 없는 맛이었다


만두 먹고나면 특유의 고기향?같은게 올라오는데

그런것도 별로 없고 깔끔했다.


군만두 4접시 할껄 후회했다는 후문...ㅎㅎ

다음 타자 고기만두!

군만두랑 모양과 소를 비교해보니

같은모델?종?이었다

튀기냐 쪘냐의 차이인듯


튀김 싫어하시는 분(그런사람 없겠지만)들이면 극하게 좋아하실것 같다

맛있었다


​다음타자 물만두

약간 피가 두꺼운 느낌


​부드럽고 촉촉했으나

식감은 별로였다

그리고 좀 질리는맛..?ㅠ

엄마는 맛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찐교자!

얘도 소가 알찬것이 맛있었다

그러나 군만두를 따라올 순 없다ㅎㅎ


하얗게 불태웠어...


먹는 도중 좀 창피해서

그릇을 중간중간 치우고 남은 그릇들..ㅎㅎ


​허밍도 맛의 추억이 하나 생겼다


카운터 옆에 이런 빵도 판매했다

궁금했지만 너무 배가 불러 pass!


맛은

군만두 >>>>>>>>>>찐교자>고기만두>>물만두

라는 우리 가족의 공통된 의견!

군만두가 너무 넘사벽이다


부산 여행 갔다가 

부산역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면

신발원 꼭 추천!

(부산역 5번출구에서 30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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