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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뉴러우멘관즈 후기, 주차, 메뉴

▶먹방투어

by 센슈어스 2022. 1.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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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 국내 대만이라고 유명해진
부산 대만음식점 뉴러우멘관즈


중국에서 중딩부터 유학하고
싱가폴에서 대학교 졸업이후
미국에서 학교졸업하고 일하다가
한국 몇년 살다가 일본 살다가
미얀마에 정착했다가 지금 한국에 있는
글로벌 한 친구랑 같이 가봤다.





근처 아파트나 길거리 주차하려다 불안해서
남천해변시장에 유료주차 했다.
(30분에 1000원)
뉴러우멘관즈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웨이팅시간+식사시간까지해서
1시간 20분-30분 정도 주차 한듯.

금요일 점심으로 오픈시간 맞춰간다고
11:40쯤 도착해도 문전성시ㅎㅎ
진정 핫플 인가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먹으려면 분업이 필요하다.

친구는 가게근처 내려서 대기하고
나는 해변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게로 걸어갔다.





11:30시에 오픈
19:50 라스트오더 이긴한데





하루 150개 한정판매라서
저녁에는 짤릴수도 있겠다는…





대기표 받고 나서




40분 정도 더 기다려서 들어갔다.




입구에 대기하는 의자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 보면서
체크한 4개 주문하기로 했다 ㅎㅎ






기다린 후 드디어 입성!!!





실내는 27인 정도? 수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세어보지는 않았다.





모든 테이블이 한 방향을 보고 앉게 되어있다.






진짜 중국이나 대만 길거리 음식점 느낌나게
인테리어를 하신것 같다.





티비에는 중국방송이 나오고 있었고
우리자리는 맨 안쪽 우측 벽면.





드디어 앉았다.





대기하면서 약속(?)했던
-홍샤오 뉴러우멘(우육탕면)
-량멘(대만식 냉면)
-파이구(대만식 돈가스)
-홍유초수(새우 물만두)

이렇게 주문 완료!





각 자리 발 밑에
소지품이나 옷가지를 담을 수 있는
박스가 있었다.





식탁 위에 있는 반찬들 궁금하니까 꺼내보기





갓이라고 써진게 궁금했는데
중국거주 경험자가 중국식 김치라고 알려줬다.





10분정도 기다리면서 배가 고파 조금씩 집어먹다보니…ㅋ

짭쪼름하고 익숙한듯 안익숙한 맛이 나면서
계속 들어가지는 맛이었다.






제일 먼저 량멘 등장해주시고






그 다음 홍유초수 등장.






곧이어 이 집 대표메뉴
홍샤오 뉴러우멘(우육탕면) 등장하고






마지막에 파이구까지 도착했다.






젓가락들고 달려드는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다렸다가 단체샷.




우육탕면은 숟가락 위 라조유를 풀어가며 저어줬다.
친구가 진짜 중국에서 먹었던 맛이었고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날거 같다고 했다.

우육탕면 처음먹어보는 나도 괜찮고 맛있었다.

면이 굵직하고 탱탱했고
고기가 두꺼워도 엄~청 여들여들 부드러워서
아가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움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중국식 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국물에서 아주 깊고 묵직한 맛이 났다.






량멘은 잘 섞어서 먹어야하는데
토핑 범람하기 일보직전….ㅋ





면이 차가웠고 쫀득했다.





오이랑 고기 다진 양념같은 토핑양이 많았다.
한국 음식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맛이었는데
콩국수 같이 살짝 고소하고 싱거운듯
익숙한 듯 안익숙한 맛이었다.






비주얼은….ㅋ
땅콩소스도 조금 들어간건가?
참깨소스 베이스라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차분한?맛이었다.

처음이라 한번쯤은 먹어볼 것 같은데
재방문하면 딱히 또 주문할 것 같지는 않다.
호불호 갈릴듯.






각자 덜어서 먹었는데 도무지 면이 끊어지질 않아
가위좀 달라고 했다.

직원분들이 바빠보여서 가위 참다가
가위 없이는 덩어리째로 베어먹어야 할 정도






중국식 김치랑 같이 싸먹으니
간이 좀 맞는 것 같다.






파이구는 바삭바삭 짭쪼롬하니 맥주를 부르는 맛!
(차 가져오지말껄ㅠ)
식감은 돈가스보다 좀 더 파삭하고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같은 그런 맛도 같이났다.






홍유초수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더더 맛있었다!!!!







홍유초수는 4개 5500인게 좀 그랬다.
친구도 먹어보더니 맛은 괜찮은데
이 가격이면 다음번엔 패스 한다는 의견.





안에 새우 살이 통통하게 잘 들어가있고
식감도 탱글 맛있긴 했다.






한 상 거~ 하게 잘 먹었다^^
여기 음식 먹으면 대만온거 같다고 다들 그러던데
대만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맛집인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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